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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세계 각국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기술을 쓰는 교육을 넘어서, 기술을 이해하고 비판하는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은 전 세계 교육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아직 많은 나라에서는 기술을 '도구'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고,정작 그 기술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은 부족한 실정입니다.한국에서도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지만,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방식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이 글에서는 미국, 핀란드, 호주, 싱가포르 등몇몇 주요 국가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례를 살펴보며,우리가 참고할 만한 방향성과 시사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 ‘미디어 리터러시’를 정규 교과로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디지털 .. 2025. 4. 20.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능력, 어떻게 키울까? “검색은 누구나 하지만, 진짜 정보는 누구나 찾지 못한다”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라납니다.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검색창을 열고, 필요한 자료는 단 몇 초 만에 찾아냅니다.겉으로 보기엔 정보 탐색에 능숙해 보이지만,실제로는 정보의 ‘진짜 가치’와 ‘필요한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디지털 세상은 정보가 넘치기 때문에이제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느냐”보다 “어떤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정보 리터러시의 핵심인 ‘찾고, 판단하고, 쓰는 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위한 관점으로 풀어보겠습니다. 검색은 기술이 아니라 ‘질문력’이다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단순히 기술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좋은 정보를 찾기 .. 2025. 4. 19.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과 윤리 “복사와 공유는 쉬워졌지만, 책임도 함께 따라옵니다”인터넷에서는 단 몇 초면 이미지, 음악, 글, 영상 등 거의 모든 콘텐츠를 복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복사’가 너무 쉬워진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소유’와 ‘책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곤 합니다.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저작권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진 시대입니다.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학습에 활용하고, 창작 활동을 SNS나 유튜브에 올리는 일이 늘어나면서이제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상식이 되었습니다. 복붙이 아닌 ‘리믹스의 시대’, 그러나 창작자는 여전히 존재한다디지털 콘텐츠는 마치 공기처럼 느껴질 만큼,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이미지 하나, 유튜브 음악 몇 초, 블로그 글 일부 —이런 자료들을 .. 2025. 4. 18.
학생의 SNS 사용,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요즘 아이들에게 SNS는 단순한 놀이도, 취미도 아닙니다.SNS는 친구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하나의 ‘자아 확장 도구’입니다.하지만 부모의 눈에는 늘 걱정이 앞섭니다.“누구랑 이야기하니?”, “왜 밤늦게까지 SNS를 해?”, “위험한 건 아닐까?”문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SNS는 부모 세대의 경험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세계라는 점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막연한 걱정보다는 SNS가 어떤 환경인지 제대로 알고 대화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학생의 SNS 사용에 대해 부모가 꼭 알고 있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포인트를 풀어보겠습니다. SNS는 단지 ‘시간 낭비’가 아니다 — 아이들에겐 ‘관계의 중심’이다부모님들은 종종 SNS를 시간을 낭비하고, 집중력을 흐리는 도구.. 2025. 4. 18.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필수 디지털 습관 인터넷을 쓰는 순간, 우리는 늘 개인정보와 함께 움직입니다.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름, 사진, 생년월일, 위치정보를여러 앱과 플랫폼에 넘기며 온라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죠.이런 정보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누가 저장하는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고 있습니다.개인정보 유출은 단지 ‘불편함’이나 ‘광고’의 문제만이 아닙니다.아이들의 사생활, 평판, 나아가 안전과도 직접 연결되는 문제입니다.이번 글에서는 개인정보가 무엇인지, 왜 보호가 중요한지,그리고 어떤 작은 습관들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정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인정보는 단순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에 그치지 않습니다.나.. 2025. 4. 18.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디지털 습관 우리는 매일 디지털 세상에 ‘흔적’을 남깁니다.SNS에 올린 사진, 유튜브에 남긴 댓글, 검색창에 입력한 단어,심지어 로그인을 한 시간까지도 모두 디지털 발자국입니다.아이들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너무나 많은 정보를 무심코 남깁니다.하지만 이 발자국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디지털 세상에서의 나를 설명하는 또 다른 자아이자,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발자국이란 무엇이며, 왜 관리가 필요한지,그리고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발자국이란 무엇인가: ‘흔적’이 아닌 ‘기록’의 무게‘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은 말 그대로 우리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남긴 모든 흔적을 말합니다.단순히 SNS에 올린 글이.. 2025. 4. 17.